▲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작업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모기유충 서식지 방역작업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내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다.

1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도내에서 채집한 흰줄숲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감염될 경우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일본뇌염은 통상 9월에 시작돼 10월에 많이 발생, 아동과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또 도내 접경지역에서 채집한 얼룩날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돼 가을철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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