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문화원 대상 이어 춘천문화원 최우수·우수상, 동해문화원 우수상 받아 ·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문화원상 시상식 모습.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문화원상 시상식 모습.

올해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작은 규모인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달 30일~10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지역문화박람회를 갖고 종합경영 분야 5곳, 프로그램 분야 2곳, 지역문화창달 분야 3곳 등 ‘2022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한 10곳의 문화원에 대해 시상했다.

이미 전국 231곳 문화원을 심사해 지난달 확정 발표된 수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 날 시상식 종합경영 분야에서는 서울 서초문화원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어 강원 춘천문화원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서울도봉·인천중구·경남진해문화원은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 상패와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동해시 묵호동 13-50 일대 논골담길 야경 모습.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동해시 묵호동 13-50 일대 논골담길 야경 모습.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대전 서구문화원이 ‘2021 중학생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강원 동해문화원이 ‘8년간의 기록, 동해디지털마을지-이야기가 있는 동해’로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받았다.

지역문화창달 분야에서는 경기 광명문화원이 전래놀이 동아리 단체인 ‘다 같이 놀자’팀, 강원 춘천문화원의 허준구(개인), 경북 의성문화원 단체팀이 각각 우수상(한국문화연합회장상)을 수상해 상패와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종합경영분야에서 경기 이천문화원이 대상을, 충남 논산문화원이 최우수상을, 서울노원·인천미추홀학산·전북고창문화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프로그램분야에서는 경남 김해문화원이 최우수상을, 경북 김천문화원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지역문화창달분야에서는 경기성남문화원(박용준)·경북영주문화원·경북성주문화원(차재근)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2020년에 양양문화원이 우수프로그램분야 ‘축제·문화행사’부문에서, 영월문화원(엄흥용)이 지역문화창달분야 ‘지역문화·향토사활용’부문에서 각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과 방파제, 묵호항수변공원 일대 야경 모습.
▲ 2022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서울 서초문화원의 대상 수상에 이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강원지역의 춘천·동해문화원이 최우수·우수상을 받는 등 선전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과 방파제, 묵호항수변공원 일대 야경 모습.

이 가운데 인구 8만9699명, 면적 180만2000㎢로 매우 작은 규모의 시 단위인 동해시에 있는 동해문화원이 받은 이번 프로그램분야 우수상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대상 수상에 이어 논골담길 프로그램상, 사무국장 창의인재상 수상 등에 이은 4번째 수상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동해문화원의 ‘8년간의 기록, 동해디지털마을지-이야기가 있는 동해’는 지역출신 홍구보 소설가와 이용진 영상감독, 출판을 담당한 김희남 도서출판 청옥 대표가 참여했다. 소설가가 실제 사실을 글로 풀어 쓴 르포집 8권과 마을대표 인물영상 인터뷰 등 구술대상자 990명이 참여한 인물영상 아카이브, 옛사진 등 3개 분야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동해문화원은 이와함께 지난해 쌍용C&E 동해공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DB메탈 등 근대산업유산 기업과 역대 산업 근로자 구술사 10년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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