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원주 댄싱카니발 공연장에서 ‘제8회 치악산한우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 1일 원주 댄싱카니발 공연장에서 ‘제8회 치악산한우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제8회 치악산 한우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주최하고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일까지 댄싱카니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박정하 국회의원, 이재용 원주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치악산한우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축제를 위해 800인분의 치악산한우가 준비됐다고 하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에서는 치악산 한우 할인판매,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셀프식당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시식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을 찾은 한정란(61)씨는 “저렴한 가격에 치악산한우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축제 기간 내내 방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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