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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최적지 평가, 100억원 투입, 2024년 착공, 2028년 완공
해안절경과 수중경관이 수려한 강원 동해시 한섬 해안이 레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중레저 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2층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한섬 수중레저 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국비 49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6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에 본격 착공, 오는 2028년까지 5년동안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시 천곡동 천곡항 한섬 주변 해역 일원에 조성될 수중레저 관광거점에는 침선어초·대형인공어초·동굴구조물·폐차량 등 수중레저 관광시설물들이 설치된다.
지난해말 해양수산부와 강원도에 국·도비 반영을 건의한데 이어 한섬 수중레저 경관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중인 이 사업은 지난 4월 2023년도 해양수산부 국고보조금 사업을 신청해 지난 5월 대통령 강원 정책과제(해양자원형 국제관광도시벨트 조성)로 선정됐다.
다만 ‘해양관광자원시설’ 관련 사업은 국가보조금법 시행령에 의해 보조금 지원 제외 사업이어서 국고보조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 조항에 반영하고 해양수산발전기본법에에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법안 발굴 기초자료로 제출된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완성될 경우 동해안의 차별화된 해양레저·문화컨텐츠 도입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해양수중레저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해양관광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