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군대에서 이렇게 까지 나온다고?”

군부대 급식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급식이 등장했다.

강원도 화천에 있는 27사단 통신대대의 보기만 해도 입을 벌리게 만드는 급식 사진이 SNS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5일 27사단 통신대대 장병이 보낸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사진 속에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랍스터와 먹기 좋은 초밥에 닭한마리까지 올라왔다.

해당 장병은 “저희 통신대대 병영식당에 대해 자랑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며 “입대 전 느끼던 군 부실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자대에 오고 난 후 싹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군대에서 랍스터나 초밥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라며 “저희 부대의 급식은 이기자 부대의 힘든 훈련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고 자랑했다.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캡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캡처

그러면서 “항상 더위 속에서 365일 일하는 급양관리관님 그리고 조리병 전우님들 항상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진짜 힘 나겠다”, “군대 다시 들어가야 되나..ㅋㅋㅋ”, “밥 잘 주니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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