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고재욱, 이우진, 신승태, 신희섭, 김영만, 박광수 감독.
▲ 사진 왼쪽부터 고재욱, 이우진, 신승태, 신희섭, 김영만, 박광수 감독.
박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체육회 세팍타크로팀(고재욱·김영만·신승태·신희섭·이우진)이 창단 1년만에 처음 출전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다.

도체육회팀은 지난 9일 울산 신일중학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청주시청(충북선발)을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도체육회는 창단 1년 만에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바로 직전인 지난 8월 전국대회 쿼드경기(4인조) 결승에서 청주시청에 패(1-2)했고 레구경기(3인조) 결승에서도 고양시청에 패(0-2)해 은메달 2개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두 팀 모두에게 설욕에 성공했다.

박 감독은 “올해 처음 나간 전국대회라 중압감이 컸고 선수들도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데도 극복하고 우승할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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