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서 “위험한 상황 이어질뻔”

▲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김영배·송옥주 의원과 김우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등은 12일 탄도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한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방문해 당시 후속 조치 등을 보고 받았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김영배·송옥주 의원과 김우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등은 12일 탄도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한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방문해 당시 후속 조치 등을 보고 받았다.

강릉에서 발생한 탄도미사일 낙탄 사고와 관련, 정치권에서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진상조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의원과 김우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강릉시지역위원회는 12일 탄도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한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방문, 현무미사일 낙탄사고 지점 등을 시찰하고, 후속 조치 등을 보고 받았다.

이들은 “탄도가 떨어진 지점과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에 부대 아파트가 있는데다, 추진체가 낙하한 지점과 사병 생활관은 고작 130여m 떨어져 있는 등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뻔 했다”고 주장,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오홍균 공군18전투비행단장은 “당시 화염이 발생한 시간은 1분 정도이며, 부대 시설 피해는 아주 경미했다”고 밝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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