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를 대표하는 어종 가운데 하나인 문어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서식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양양군은 올해 강현면 물치리 연안을 문어 서식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비 등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량요철형 어초 23기를 수중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은 문어의 자원량이 감소함에 따라 어초단지 설치 등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문어 자원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산란장을 조성해 오고 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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