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위, 내달 공급업체 선정
지역 원재료 비중 큰 업체로

양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7건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1차생산물=쌀, 사과, 산채류, 멜론, 농산물꾸러미, 수박, 꿀,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옥수수, 단호박, 삼 종류(산양삼 등), 블루베리, 한우 △가공품=시래기 가공품, 사과 가공품, 쌀 가공품, 아스파라거스 가공품, 건나물류, 야생화 가공품, 장아찌류, 과자류, 오미자 가공품, 빵류, 민들레 가공품, 주류, 애완동물 식품, 김치, 비누 △공예품=방짜수저류, 양구백자공예품류, 양구산 1차 생산물 활용 공예품, 양구산 공예품 △관광·서비스상품=두타연 등 생태관광상품, 지역로컬여행(공정관광상품), 문화·스포츠 관광상품 △양구사랑상품권 등 5개 분야 37건이다. 또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의 경우 지역기반에 대한 점수 기준을 상향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원재료의 비중이 큰 공급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위원 구성 등을 추진해 2023년 1월 시행 전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과 출향 군민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