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순수 미술동호회인 ‘사람과 그림’은 24~26일까지 3일간 정선 아리샘터에서 열 아홉번째 그림전을 개최한다.(사진 좌에서 세번째가 황현옥 회장)
▲ 정선 순수 미술동호회인 ‘사람과 그림’은 24~26일까지 3일간 정선 아리샘터에서 열 아홉번째 그림전을 개최한다.(사진 좌에서 세번째가 황현옥 회장)

정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수 미술동호회인 ‘사람과 그림’이 코로나19로 3년만에 정선의 자연 풍광을 화폭에 담아 군민을 찾는다.

‘사람과 그림’(회장 황현옥)은 24~26일까지 3일간 정선 아리샘터에서 열아홉번째 그림전을 개최한다. ‘사람과 그림’은 지난 2004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19년째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그림전에는 황현옥 회장을 비롯 박혜선·김선희·이영아·김숙자·심효준·형민지 회원과 최승선 초대 작가의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은 풍경, 환희, 가을, 자연 등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코로나19로 쉬었던 작품 전시의 갈증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다.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그림을 눈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의 그림전을 열지 못해 아쉬웠지만 회원들이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온 만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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