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민 화합을 위한 ‘희망의 트리’ 점등식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양구읍 5일장 건너편에 위치한 박수근광장에서 양구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설치됐던 ‘희망의 트리’ 모습.
▲ 양구군민 화합을 위한 ‘희망의 트리’ 점등식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양구읍 5일장 건너편에 위치한 박수근광장에서 양구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설치됐던 ‘희망의 트리’ 모습.

양구군민 화합을 위한 ‘희망의 트리’ 점등식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양구읍 5일장 건너편에 위치한 박수근광장에서 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서흥원 군수와 박귀남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기독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희망의 트리는 가로 2.5m, 세로 6.5m의 크기로 설치돼 12월 31일까지 점등된다.

트리는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환하게 불을 밝힐 희망의 트리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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