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아 피아니스트 외 7명 협연

피아노 앙상블 연주단체인 ‘피아멜로(piamelo)’의 두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강릉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현아, 김미야, 김예슬, 김예지, 박지현, 서진아, 심상희, 최보영으로 구성된 피아멜로는 각양각색의 연주 스타일을 가진 피아니스트가 만나 함께 호흡하며 새롭고 참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지개: 행운의 7음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색이 주는 아름다움, 행운을 상징하는 무지개의 7가지 색을 음악에 적용시켜 도(C)에서 시(B)까지 다양한 조성을 가진 7곡을 선정, 무지개가 주는 색의 아름다움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할 계획이다. 피아멜로는 음악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들이 새롭고 참신한 연주를 목표로 의기 투합해 지난해 12월 창단됐다. 단원들은 “피아노라는 악기가 표현해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드리겠다”며 “깊어진 가을날 청중과 소통하며 음악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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