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특교세 1500만원 확보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평범한 관광지는 노(NO), 입장권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니 경기선순환’을 주제로 적극행정분야에 제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받았다. 횡성군이 시행한 적극행정은 관광객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 없이 환경훼손을 초래할 뿐 만 아니라 관광지 유료화시 내방객 감소로 지역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에 대해 과감하게 관광지 입장료 징수와 관광상품권 환급정책 시행으로 지역상권에 기여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은 민선8기 횡성군의 역점사업”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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