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유일 ‘장관 표창’

정선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기초연금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기초연금 사업 평가에서 도내 시군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다. 복지과 김동호(사진) 주무관은 기초연금사업 추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정선군은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수급 및 신청률, 예산집행률, 교육실적 등 사업실적과 복지부 협조 실적 등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올해 270억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8300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지급, 기초연금 관련 1대1 맞춤형 방문 상담 및 신청 서비스 실시, 기초연금 유관기관 업무 협업 추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한 기초연금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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