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안묵호 공모대상 후보 지역 전경)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안묵호 공모대상 후보 지역 전경)

묵호항 배후지역이지만 수십년간 낙후되면서 지난 3월 산불피해까지 입었던 강원 동해 안묵호지구가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참여하면서 구도심 활성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 제2준설토매립지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모습)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 제2준설토매립지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모습)

11월 대상사업지에 대해 강원도의 사전컨설팅을 받은 이번 새뜰마을사업은 12월 공모를 신청,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2023년 3월 최종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대상지인 안묵호 지구는 묵호항 일원 배후지역 개발을 전제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주변 논골담길, 묵호 언덕빌딩촌지구, 덕장마을 문화관광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연계사업 여건이 좋고 지역의 낙후도가 높아 선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모습)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모습)

또 안묵호지역은 불량도로(4m미만)에 접한 주택비율 50%이상, 30년이상 노후주택 비율 50%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가구 비율 9% 이상 등 공모대상 기준요건에 2개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 선정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만 동해시는 추진 과정에서 산불 피해면적이 포함되면서 사업구역과 사업비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와 신규공모 사전컨설팅을 하면서 협의를 통해 구역과 사업비를 일부 조정하는 방향으로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야경 모습)
▲ 동해시는 묵호진동 90-37 일원 13만5000㎡ 규모의 안묵호 지역에 대해 60여억원이 투입되는 새뜰마을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오는 12월중 신청할 계획이다(묵호항에서 바라본 안묵호 지역 야경 모습)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새뜰마을사업)은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재해·위생·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재난·안전확보사업과 생활·위생인프라 구축, 30년이상된 주택의 노후 지붕·집수리 정비, 휴머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 진행돼 낙후·노후돼 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안묵호의 생활여건과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등 구도심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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