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현 사장 내년1월 임기 만료

강릉관광개발공사와 강릉문화재단이 지역관광 산업을 새롭게 이끌 관광개발 공사 사장과 재단 상임이사를 각각 공개모집한다.

공사는 현 최상현 사장이 내년 1월 말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사장 공개 모집공고를 내고 지원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공모자격은 국가 및 지방공무원 4급 이상 경력소지자나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국가·지자체 투자기관의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 등의 자격요건을 갖추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최종 시장이 임명한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관광단지, 토지개발, 주택건설, 산업단지 등의 수익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위탁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또 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은 상임이사를 공모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원서 접수는 12월 5일부터 가능하다.

선발은 강릉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면접대상자는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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