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 암센터 유방암팀은 환자와 함께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 암센터 유방암팀은 환자와 함께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가운데 강릉아산병원이 암 치료와 관련 맞춤형 진료를 시행하고 있어 암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 암센터에서는 암 치료의 극대화를 위해 환자와 질환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모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진단부터 수술까지 1주일 이내를 원칙으로 하는 ‘원스톱 진료시스템’과 항암주사 및 방사선 치료의 입원치료 시스템도 병행하고 있다.

병원은 정밀의료 검사와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 역시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검사로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맞춤 치료를 강화하고, 폐암과 유방암을 찾아내는 AI영상분석시스템과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 3.0의 추가 도입했다.

이처럼 암 치료 역량 강화는 중증 암환자의 수술 증가로 이어져 실제 지난해 1400건에 달하는 암 수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로봇수술센터의 경우 코로나19 여파에도 최근까지 총 280차례의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과 대장암 등 주요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1등급을 받고 있다”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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