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주관한 2022 강원디자인 페스타가 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디자인페스타는‘READY, SET, START!’를 주제로 11일까지 열린다. 서울
▲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주관한 2022 강원디자인 페스타가 1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디자인페스타는‘READY, SET, START!’를 주제로 11일까지 열린다. 서울

강원도 디자인 산업의 발자취와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2022 강원디자인 페스타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22 강원디자인 페스타는 1일 디자인진흥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회 의장, 이기찬·김기홍 부의장, 김기철 산업경제위원장 및 도의원, 최인숙 디자인진흥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김현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도내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주관한 디자인페스타는 ‘READY, SET, START!’를 주제로 11일까지 전시장에서 열린다.

디자인페스타 전시는 ‘READY’, ‘SET’, ‘START’ 등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다. READY 테마관에서는 2020년 개원 이후 강원디자인진흥원의 활동내역과 추진성과, 강원디자인페스타 EI(Event Identity) 및 주제 소개로 구성됐고, SET 테마관은 어워즈관, 비즈니스관, 국제전시관, 스토어관으로 나뉘어 우수디자인 상품 수상작과 지역디자이너 굿즈 상품 등이 전시됐다. START 테마관은 내년 6월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관을 마련해 특별자치도 지정을 위한 노력과 과정이 소개된다.

최인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디자인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디자인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강원도형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특별자치도와 함께 공공디자인 분야 육성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브랜드 형성, 강원도 관광 산업 및 특화산업 등에 대한 디자인 지원으로 지역 기업과 산업 발전을 돕겠다”고 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도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디자인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1회 강원디자인전람회 시상식도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에는 ‘움직이는 양봉 모빌리티’, 강원도지사상(금상)에는 △강원도가 개최하는 국제행사 제안 캐릭터인 비상이와 수리 △몸안의 소화과정을 토끼 일러스트로 표현한‘레빗저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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