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중과 강릉고를 졸업한 김진욱이 호주리그의 한국팀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연합뉴스
▲ 춘천중과 강릉고를 졸업한 김진욱이 호주리그의 한국팀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유망주 김진욱(춘천중·강릉고 졸)이 호주리그의 한국팀 질롱 코리아에 합류한다.

질롱코리아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과 김진욱, KIA 타이거즈 이태규, 유지성 총 4명의 투수가 새로 엔트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년차 좌완투수 김진욱은 이번 시즌 선발 12경기, 구원 2경기, 총 14경기에 출전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6.36(46⅔이닝 33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1순위로 롯데에 입단하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김진욱으로서는 아쉬운 한해 였다.

지난해 39경기서 4승6패 평균자책점 6.31에 그치면서 제구 불안으로 결국 2군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한편 서준원은 33경기(선발 4경기, 구원 29경기)에 나와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0(60이닝 32자책)을 올렸다.

서준원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9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사이드암 투수다. 빠른 공에 강점이 있는 서준원은 올시즌 33경기에 등판해 3승3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올해 14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6.3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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