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예술공연·마켓부스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2일부터 4일까지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열린다. 물치리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가 동해안 겨울철 대표어종인 도루묵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도루묵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후 3년 만에 열리게 된다.

올 축제의 주요 행사로 즉석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및 지역예술인 공연, 그물 도루묵 뜯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도루묵 음식과 마켓 부스도 운영된다. 이경현 물치리어촌계장은 “3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물치항 도루묵축제를 동해안 대표 어촌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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