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2000만원 전년비 15%↑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사룟값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올해 조합원 배합사료구입 보조사업을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모두 3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 경제사업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99억원 증가한 1712억원으로 책정,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교육지원사업비도 조합원건강검진사업 2억2000만원, 송아지생산 인공유지원사업 1억8000만원, 무항생제인증 심사비지원사업 3500만원 등 총 31억원의 사업비를 편성, 2년 연속 30억원 이상을 환원사업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조합은 올해보다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내년에도 지역 축산농가 경영난 해소와 조합원 복지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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