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오전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양서 추락한 헬기 사고로 숨진 일부 사망자의 시신이 거주지로 옮겨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이후 양양장례문화원에 안치돼 있던 사망자 5명 가운데 2명이 각자의 거주지로 운구됐다.

이 사고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다.

사고 초기 기장 A(71)씨, 정비사 B(54)씨, 부정비사 C(25)씨 이외에 여성 2명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가 DNA 긴급 감정을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D(56)씨와 E(53)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이 파악된 후 지난 1일 유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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