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준 정선군수
▲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은 올림픽 국가정원 등 정선형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군민행복 군정에 역동성을 불어 넣는 내년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최승준(사진) 정선군수는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5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연계한 산림휴양 관광산업 육성, 강원랜드 각종 규제 완화, 도암댐 문제 해결 등 지역의 오랜 현안 사업을 정상 궤도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또 “농자재 반값 공급,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농축산물 판로 확대, 고교 졸업생 대학 입학장학금 지원, 운탄고도 1330·항골 숨바우길 등 머물고 싶은 길 조성, 태백선 EMU-150 조기 도입, 영월~삼척구간 동서고속도로 양방향 동시 착공 추진, 강원랜드 배당금을 군민에게 돌려드리는 군민기본소독 도입,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개발규제 철폐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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