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자율주행 셔틀회사 오미오(OHMIO) 그룹 회장단은 최근 강릉시를 방문해 ITS세계총회 대비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뉴질랜드 자율주행 셔틀회사 오미오(OHMIO) 그룹 회장단은 최근 강릉시를 방문해 ITS세계총회 대비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가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된 뒤 상생 발전과 성공개최를 위한 국내·외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뉴질랜드 자율주행 셔틀회사 오미오(OHMIO) 그룹 회장단은 최근 강릉시를 방문, ITS세계총회 대비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중소도시형 자율주행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주요 관광지 3개 노선(총 15.8㎞ 구간)에서 롯데정보통신, 소네트, 에스유엠 등 국내 3개 기업의 자율주행차량 5대가 시범운행되고 있다.

또 고령화로 인해 공용버스노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벽지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국내 최초 추진한다.

김홍규 시장은 “ITS 세계총회 유치 이후 강릉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6년까지 상용화 단계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의 도약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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