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지난 주말 개장해 스키어들을 맞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지난 3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2022∼2023시즌에는 스키 시즌패스(시즌권)와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 편의 개선과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즌에는 고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해 무인매표소, 리프트권 보증금 폐지, 디지털보관함 및 모바일 렌탈을 도입했다. 온라인 사전 구매 리프트권은 매표소 방문 없이 키오스크에서 발권 가능하다. 또 소노인터내셔널은 스키장 개장 기념 특가 프로모션 진행, 온가족을 위한 국내 최대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오는 8일(기온 등에 따라 변동 가능) 문을 열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시즌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는 사실상 첫 시즌이라 큰 기대감을 갖고 준비했다”라며 “비발디파크가 단일시설로는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스키장인 만큼 현장 운영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시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홍천의 대표적 겨울 레저시설로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른 슬로프 12면(총길이 6784m)이 운영 중이고 최적 설질을 위해 제설기 170여대로 하루 최대 2만4000여 톤(t)의 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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