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가 속출하자 강원도가 손해배상 청구소송 검토에 들어가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본지 12월 2일자 2면)에 나선다.

강원도는 4일 도청에서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운송거부에 따른 철저한 동향 파악 및 현장관리와 불법행위에는 무관용과 비타협의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하며,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도내 주유소 재고량에 대한 관리도 주문됐다. 도내 주유소는 총 632곳으로 이날 현재 춘천 2곳, 원주 4곳, 강릉 1곳 등 7곳 주유소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승환 ▶관련사진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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