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수 강원FC 감독
▲ 최용수 강원FC 감독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차기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후보군과 관련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처음 듣는다’는 입장이었다고 강원FC 관계자는 밝혔다.

5일 강원FC 관계자에 따르면 “최용수 감독에게 대표팀 오퍼와 관련해서 직접 확인해봤는데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아시아경제는 축구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협회가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협회가 벤투 감독과 계약이 불발될 상황까지 고려해 차기 감독 후보군을 미리 만들었다고 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벤투 감독의 대안으로 최용수 강원FC 감독, 김학범 전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이와 관련해 ‘처음 듣는 얘기’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FC 관계자에 따르면 “(최용수 감독이)지금 강원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생각밖에 없다. 지금도 열심히 훈련 중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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