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초등학교 통합체육교실 수업사진
▲ 인제초등학교 통합체육교실 수업사진

인제초와 삼척남초가 ‘2022 통합체육 교실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지원 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교실 운영에 전국 79개교 중 인제초와 삼척남초를 포함해 전국 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가 후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 학교체육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인제초(교사 이연석)는 교육부장관상을, 삼척남초(교사 김현아)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해당 학교는 상장과 함께 내년도 통합체육 선진국 해외연수를 지원받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유봉여중, 진광중, 삼척남초, 인제초, 주천초, 섬강초, 북원중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선정학교의 수업 운영 노하우를 전국에 보급해 많은 학교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담당교사와 학교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질 높은 수업운영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운영과 함께 우수사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의 참여로 인해 통합체육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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