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사진) 의원이 차기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일 여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직 재배분을 위한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하고, 6일 하루 동안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직 재배분 선거는 오는 8일 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당 몫 7개 상임위 중 원내대표 당연직인 운영위 및 지난 7월 김도읍 의원이 따로 선출된 법제사법위를 제외한 국방·기획재정·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위 등 5개 상임위가 대상이다. 이 가운데 국방위에서만 내리 활동한 3선 한 의원이 차기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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