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우영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 나온 네이마르의 두번 째 골이 논란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러 1-4로 완패 했다.

세계 최강의 삼바축구의 벽을 실감한 경기였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성공 시킨 2번째 골, 페널티킥 판정이 논란이다.

전반 13분 정우영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볼을 걷어차려다 히샬리송의 발을 걷어찼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정우영은 억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국 공영방송 BBC는 “정우영은 히샬리송을 볼 수 없었다. 단순히 볼을 찼을 뿐이다. “왜 페널티킥인가. 도대체 왜 VAR에 의해 뒤집혀지지 않는냐”며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을 납득하지 않았다.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도 주심 판정에 대해 “정우영 선수가 (뒤에서 오는 선수를) 봤다면 저렇게 안 찼겠죠. 어쩔 수 없죠”라며 판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이후 한국은 2실점을 내주며 결과적으로 1-4 완패하며 카타르 월드컵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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