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3일까지 복지관 카페다우리에서 장애청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꿈 피우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3일까지 복지관 카페다우리에서 장애청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꿈 피우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주상현 신부)은 장애청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문화 창작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문화네트워크 ‘청년, 꿈 피우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 카페 다우리에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솟대를 비롯한 길, 사랑·나무·구름 등 자연과 연관된 유화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문화네트워크사업은 지난해 사잇소리프로젝트 ‘보이는 아리랑, 들리는 아우라지’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지적장애청년의 예술적 재능 발굴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상현 관장은 “이번 전시회로 지역의 예술적 감각을 지닌 장애청년들이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와 비장애인과의 문화예술 향유로 장애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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