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바리톤 김동규 공연도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소리꾼 장사익을 그린 문인선화.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소리꾼 장사익을 그린 문인선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이 동해시에서 특별초대전을 여는데 이어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김동규도 함께 공연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예총이 주최하고 동해시와 동해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초대전에는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인생 48편과 바둑을 시·그림·서예로 담아낸 작품 등으로 관객들을 감동시킨 문인선화의 대표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가 진행중인 오는 16일 오후 7시에는 동해예총 주관으로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김동규의 무료공연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티켓은 오는 12일~13일 동해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소리꾼 장사익을 그린 문인선화.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소리꾼 장사익을 그린 문인선화.

문인선화는 문인화와 선화의 합성어로 전통 문인화의 가치에 충실하면서도 창작정신을 추구해 현대인의 시각으로 시대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시킨 독창적인 예술장르를 구축해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특허청에 특허가 등록돼 있다.

유현병 화백은 한국화로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수상경력과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화가이자 작가로 후학 양성과 함께 작품을 활용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교육에도 매진하고 있다.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씨를 그린 문인선화.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씨를 그린 문인선화.

유 화백은 올들어 지난 4월 목표 문화도시 선정기념 초대전, 5월 원주문화도시 선정기념 초대전, 6월 인사동 갤러리에서 장사익 노래인생 전시회, 7월 목포아트 바둑그림전시 등 바쁜 전시일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초대전을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바둑역사를 그림으로 걸다’라는 제목으로 조훈현·이세돌·서봉수·박정환·신진서·신민준·최정·이창호 등 유명 바둑인을 모델로 한 아트목포 2022전을 열어 바둑 애호가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기도 했다.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유현병 화백.
▲ 동해예총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선화의 대가 고원 유현병 화백(한국화)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유현병 화백.

유현병 화백은 “빈 화선지에 먹선 하나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긋는 것 자체만으로도 깨달음을 주기 때문에 문인화는 마음을 치유하는 미술”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예절 교육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월출 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회와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바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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