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동반 격려 예정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귀국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용산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7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내일 저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대표팀은 2010년이후 두 번째로 원정 16강을 달성했다”며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국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을 하나로 만든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이르면 모레(8일) 오찬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최종 만찬으로 결정됐다.

윤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저도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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