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연합뉴스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약 80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982가구(일반분양 2천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올해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꼽혔던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모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한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일반분양 3695가구 모집에 총 2만153명이 신청해 평균 5.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95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기준 3833명이 신청해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연말을 앞둔 이달 넷째 주에는 서울 강동구 ‘강동헤리티지자이’와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더헤리티지’등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핵심지의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있어, 이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실수요자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송정중흥S-클래스파크뷰’,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강원 홍천군 홍천읍 ‘스위트클래스더스카이45’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동헤리티지자이’,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인천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 등 5곳에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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