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허브 구축·운영사업 선정
실무 기술 교육 30명 전문가 양성
내년 강원도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동기획 :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원장대행 성조환·이하 강원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주관으로 강원TP를 비롯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과대, 대구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동북권(강원, 경북, 대구) 지역특화산업과 메타버스 협업모델의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TP는 강원지역 메타버스 인재양성과 특화사업 발굴·운영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7월부터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역 메타버스 인재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입문부터 언리얼·유니티와 같이 전문 교육으로 구성했고 볼류매트릭 캡쳐, 포토그래매트리 등 실무에 사용되는 기술을 교육해 30명의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했다. 교육생 가운데 언택트유(송진경 한림대 학생)는 ‘제1회 동북권 메타버스 창작자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강원TP 원장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 강원테크노파크는 최근 강릉 씨마크에서 강원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간발표회를 갖고 메타버스 인재양성과 특화사업 발굴·운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 강원테크노파크는 최근 강릉 씨마크에서 강원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간발표회를 갖고 메타버스 인재양성과 특화사업 발굴·운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 메타버스 허브 특화사업 발굴·운영을 위해 개발과제 1건, 기획과제 7건 총 8건의 메타버스 특화사업을 발굴했다. 개발지원 기업에서는 내년부터 구축되는 ‘강원도 메타버스 허브’(강릉)에서 테스트 및 시험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원TP 관계자는 “내년에는 강원도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과 강원도 메타버스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동북권(강원, 경북, 대구)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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