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발효공정 기술 개발

▲ 춘천 세바바이오텍은 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 춘천 세바바이오텍은 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춘천 세바바이오텍(대표이사 임혜원)이 흑삼으로 유명한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대표이사 강성원·전북 진안)와 프로바이오틱스 및 발효공정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세바바이오텍은 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바이오텍은 보유한 특허균주인 피부 유래 유산균을 진앤삼 생명공학연구소에 기술이전해 사업화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원·협력을 통해 양사는 인삼의 진세노사이드의 흡수를 돕거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균주들을 확보·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혜원 세바바이오텍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몸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는 건강 개선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삼에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를 조절하는 당사 특허 유산균이 결합된 제품이 개발된다면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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