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도 난독학생 지원 포럼
언어재활사·교사·학부모 등
협력·지속적 중재 필요성 주장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한림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이 공동개최하는 제5회 강원도 난독 학생 지원 포럼이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난독 지원의 미래’를 주제로 17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한림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이 공동개최하는 제5회 강원도 난독 학생 지원 포럼이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난독 지원의 미래’를 주제로 17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난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중재(intervention·행동 수정)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한림대 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이 공동 개최하는 제5회 강원도 난독학생 지원 포럼이 ‘더 나은 교육을 위한 난독 지원의 미래’를 주제로 17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은숙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 정주형 두루바른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도내 교사, 언어재활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서는 한림대 언어병리학전공 난독연구팀의 발표와 도내 교사·학부모·난독지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한림대 연구팀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아이가 여전히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도 일시적으로 점수가 오르거나, 부모 스스로 이 정도면 됐다고 여겨 고학년으로 올라갈 때 중재가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지금의 중재 활동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언어재활사-교사-학부모 등의 전문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최양희 총장은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 능력이 되고, 정보를 습득하는 데에도 필수 요소”라면서 “오늘 포럼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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