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2종을 추가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임산물 및 가공품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5종을 선정했으나 답례품 다양화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특산물분야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서비스 분야까지 추가해 모두 12종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답례품은 농특산물 분야 10종, 서비스 분야 2종 등 12종이다. 추가로 선정한 답례품 중 서비스 분야는 관광택시상품 2종으로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 발왕산 애니포레를 주요 코스로 KTX와 평창관광택시, 관광지가 결합된 상품을 만들어 평창사랑의 마음을 전한 기부자에게 이색적인 평창여행으로 보답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군의 답례품은 평창사과, 감자, 곡물과 나물류, 한우, 황태, 산양삼, 메밀가공품, 장류, 유제품, 즙류, 관광택시 등 모두 37종으로 늘었다. 심재국 군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답례품은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 추가하고 선정된 답례품 내에서 꾸러미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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