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교원 신분으로 교육감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강원도교육청 전 대변인 A씨의 사건(본지 2022년 12월13일자 4면 등)과 관련해 검찰이 신경호 강원도교육감도 공범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원도교육청 전 대변인 A씨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 측은 “공범(신 교육감)에 대한 별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두 달 정도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범죄 혐의 중 교원 신분으로 교육감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사조직을 설립한 부분에 대해 신 교육감의 개입 여부가 쟁점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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