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신호·돌발상황관리시스템 도입도
교통시설·수단 실시간 관리·제어 필요
교통정보실시간 수집 활용돼야

▲ 동해시 망상동 708에서 바라본 7번국도 모습.
▲ 동해시 망상동 708에서 바라본 7번국도 모습.

동해시가 지역내 주요도로·교차로 등 교통수단·시설에 스마트교차로·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 감응신호·돌발상황관리시스템 등의 교통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추진한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사람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ITS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가 이달중 중간보고회,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잇따라 갖는다.

국비 30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9억원 등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사업은 오는 5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사업 사전 수요조사에 지원하는데 이어 오는 7월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2024년 ITS 국비공모사업’에 정식 응모해 9월 결과 발표에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12월까지 ITS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 동해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른 ‘ITS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가 이달중 중간보고회,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잇따라 갖는다.
▲ 동해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른 ‘ITS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가 이달중 중간보고회,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잇따라 갖는다.

정부는 ITS 구축을 오는 2025년 성숙기, 2030년 고도화 단계를 목표로 설정해 지자체 ITS 구축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을 하고 있으나, 타시도에 비해 ITS 구축률이 낮은 강원도 여건상 선정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ITS)는 교통수단·시설 등 교통체계 구성요소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활용해 교통체계의 운영·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환경 친화적 미래형 교통체계이다.

지능형교통체계의 실현을 위해서는 자동차량인식·자동차량위치정보·자동차종인식·충돌경보예방기술 등의 기술이 적절히 적용돼 교통시설·수단들이 실시간 관리·제어되고 교통정보도 실시간으로 수집·활용돼야 된다.
전인수 jintru@kado.net

▲ ITS 사업의 장비 내역. 주행형 차량번호 판독시스템(차량탑제 CCTV)
▲ ITS 사업의 장비 내역. 주행형 차량번호 판독시스템(차량탑제 CCTV)
▲ 동해시 망상동 망상해수욕장 입구 교차로 모습.
▲ 동해시 망상동 망상해수욕장 입구 교차로 모습.
▲ 동해시 망상동 노봉삼거리 교차로.
▲ 동해시 망상동 노봉삼거리 교차로.
▲ 동해시 망상동 151-5에서 바라본 7번국도 모습.
▲ 동해시 망상동 151-5에서 바라본 7번국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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