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공식 마스코트 이름도 발표

▲ ‘TCS Day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 포스터. 사진/TCS 제공.
▲ ‘TCS Day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 포스터. 사진/TCS 제공.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 3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TCS Day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가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은 한국·중국·일본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 문화 공유라는 비전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TCS는 2010년 5월30일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TCS 설립에 관한 협정에 서명한 것을 기념해 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중일 협력의 날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어우 보첸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국 외교부 대표의 축하 인사말, TCS 공식 마스코트 이름 발표식, ‘화합’ 서예 퍼포먼스, 한중일 재즈공연,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TCS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투어 사진전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TCS 어우 보첸 사무총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의 외교관들이 참가해 3국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관계자는 “한중일 3국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며 동북아의 주인공인 한국, 중국, 일본의 협력과 화합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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