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통합관리

【정선】 공설운동장과 농민문화체육센터 화암동굴유원지 등 정선지역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할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된다.
 정선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용역보고회’를 갖고 이르면 7월 시설관리공단을 발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할 주요시설은 △고한·사북 공설운동장 △화암동굴 및 화암약수 시설 △임계 농민문화체육센터 △정선실내체육관 등이며 향후 설립될 고한복지회관 등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연간 12억으로 추산됐으며 필요 인원은 3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정선군은 “필요인원은 공채를 원칙으로 하되 현 시설물에서 근무하는 인원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라며 “공단을 설립하지 않을 경우 공무원 충원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공단설립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병로 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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