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川】유기 및 무농약 재배의 농산물의 품질 인증이 확대되고 있다.

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홍천출장소(소장 洪基元)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홍천지역에서 유기 및 무농약 재배 농산물로 신규 승인난것은 감자 풋고추 상추 케일 애호박등 모두 14개 품목 145t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홍천 지역 전체 품질인증 농산물은 모두 13개 농가, 21개 품목 400여t로 늘어나게 됐다.

생산 조건별로 보면 유기재배 154t, 무농약재배 215t, 일반재배 31t으로 유기 및 무농약재배가 전체 인증 물량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증품은 친환경 농산물매장이나 유명 백화점으로 전량 납품 계약돼 있다.

이같이 유기 및 무농약 재배 품질인증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1:1 직거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품질인증 농산물 전문매장이 개설,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구매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金東燮 d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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