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강릉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특별시책이 활발하게 추진된다.

강릉시는 5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沈起燮시장 주재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산 225번지 일원 12만 810㎡를 관광지로 지정하고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음악분수광장을 설치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그러나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모래시계공원 내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바다박물관 건립 사업은 중단키로 결정했다.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일원의 관광지 지정은 21세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측이 이 지역을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며 지정을 신청한 것을 받아들였다.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음악분수광장 설치는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T자형의 음악분수 조형물과 터널분수 산책로 등을 만들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경포지역의 관광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한 것이다.

辛종효 jh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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