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강릉시는 여성 공무원들이 출산 휴가를 갈 경우 유급 대체인력이 투입돼 업무의 연계성을 유지키로 했다.

강릉시는 7일 여성공무원들의 출산휴가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6월부터 처음으로 출산휴가시 유급 대체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달 추경예산 편성시 올 연말까지 출산휴가 대상자를 미리 파악, 예상자 10명에 대한 대체인력 투입 예산으로 1천185만6천원을 확보했다.

출산 휴가 60일을 대체할 인력은 퇴직 공무원이나 일용직 등 시 근무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동일 행정 업무를 소화해낼 능력을 갖춘 사람을 고용해 정부노임단가 기준으로 하루 1만9천760원을 지급케된다.

崔東烈 dycho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