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한 규탄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 지체 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는 7일 오전 10시 천곡동 대학로에서 회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반인륜적 역사 교과서 왜곡 행위를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주위에 산재한 일본문화 잔재를 배척하고 저급한 문화 침투를 퇴치하는데 앞장서며 민족혼을 빼앗는 일본담배와 만화, 음반과 전자제품 등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본상품에 대한 화형식을 가졌다.

또 천곡동 복개천에서 중앙로터리, 한양아파트, 시청앞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일본상품 불매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일본 담배와 영화 및 학용품을 추방해 민족혼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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