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 민관군 합동 꽃길조성 사업이 양구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양구군은 17일 희망의 숲 조성 군민1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연계,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마을별 195개 직능단체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꽃길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양구군은 이미 135개 화단과 우회도로변 주요도심지를 계절꽃과 야생화로 단장했으며 이번 꽃길조성사업은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 100만포기와 프럭스 벌개미취 1만 포기를 심게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꽃으로 덮인 강원도 조성계획에 맞춰 추진되는 꽃길조성사업을 전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내고향 가꾸기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양구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앞으로 꽃길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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