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는 봄철 영동지역의 경우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도민체전이 폐막하는 6월16일까지 건설공사장과 토사 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고성군은 공무원과 환경감시원 등 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특별관리 공사장 15곳과 시멘트·석회관련 제조업체 등 총 101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습적인 민원유발 공사장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