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토지공사, 오늘 현장사무소 개소

한국토지공사가 양양군 강현면 물치·강선지구에 택지개발사업 현장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군과 한국토지공사는 24일 오후 3시 강현면 물치리 현장에서 ‘택지개발사업 현장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물치·강선·정암리 일원 10만3145㎡ 부지에 총 463세대(단독 93, 공동 370세대)를 건설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양양군과 토공측은 지난 2002년 강현면 물치·강선지구에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지역 종합개발 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중이며, 해당부지 동·서쪽에 동해바다, 설악산 대청봉이 보이는 등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최적의 조망권을 갖고 있어 사업성공에 확신을 갖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택지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유입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토지공사의 사업진척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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