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팀 참가 열전… 강릉시청 준우승

▲ 2008전국 비치사커대회가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27일 강릉시청과 서울 파발FC와의 결승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강릉/이재용
2008 전국비치사커(Beach Soccer)대회가 27일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경기장에서 N리그 및 K3리그, 대학부, K3클럽 등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대회는 도내에서 N리그 강릉시청과 대학부 관동대가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8개팀들과 함께 15분 3쿼터 경기방식으로 치렀다

10개팀이 각 조별 리그전을 펼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 이번대회에서는 서울 파벌 FC가 결승전에서 강릉시청을 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관동대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파발 FC에게 2-7로 패해 3위를 달성했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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